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쿠로코 테츠야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426?cb=20130925195604.png|width=100%]]|| ||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640?cb=20121027174236.png|width=100%]] || 간단하게 말하자면 볼소유를 극단적으로 줄이고 A패스와 볼회전에 주력하는 링커 타입의 선수이다. 구체적인 장단점은 아래와 같다. 농구선수로서의 신체능력과 기본기만을 평가하자면 냉정하게 말해 낙제점. 168cm 57kg라는 왜소한 체격의 선수이며, 창작물에서 흔히 이런 작고 가벼운 선수들이 드리블, 스피드, 슈팅, 패스에 강점을 가지는데 비해 쿠로코는 드리블도 별로고, 스피드도 느리며, 슈팅도 구리다.(...) 팬북에서 밝혀진 신체능력, 체력, 기술은 각각 '''3-5-5'''로 전국구 선수들 중에선 말 그대로 폐급 수준이다. 특히 신체능력의 경우 작중에서 피지컬이 떨어지는 편인 이즈키조차 6을 마크하는데, 이보다도 훨씬 낮은 3에 그친다는 시점에서 얼마나 그의 피지컬이 빈약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수치이다. 우선 [[유리몸]] 속성에 체력이 부실한 탓에 연습이 힘들면 쓰러져 자거나 기절하기도 하며[* 수영장에서도 모래밭에서도 어느샌가 누워 있고 [[로드 워크]]를 하더라도 가장 뒤에서 달리고 있다. [[토오 학원 고등학교|토오]] 2차전에서는 시합 직후 쓰러졌으며, [[테이코 중학교|테이코]] 시절에도 막 1군이 되었을 때 1군의 차원이 다른 훈련 강도에 토하기도 했었다. 단행본 NG 코너에서도 여러 번 뻗는데, 특히 부대끼는 일이 많은 카가미와는 주먹다짐을 한다던가 경기 도중에 부딪쳐서 곧잘 K.O당한다. 그리고 만날 때 마다 격렬하게 끌어안는 [[모모이 사츠키|모모이]] 덕분에 [[유체이탈]]을 경험하거나 허리에서 불길한 소리를 듣기도 하여 부원들의 환호를 듣는다(…) 그 외에도 윈터컵 예선 후 휴식차 찾아간 [[온천]]에서는 현기증이 나서 드러눕는 등 확실히 몸이 약하다.], 거기다 한창 자랄 나이인 고등학교 1학년이 점심으로 샌드위치 하나에 종이팩 음료만 마실 정도로 매우 [[소식#s-2]]을 하는 모습을 보면 운동 좀 한다고 커질 몸도 아니다.[* 운동 카이조와의 연습 경기 이후 리코가 데려간 특대 스테이크를 다 먹어야만 무료로 제공하는 식당에서도 몇 입 안먹고 기브업을 해서 부원들의 원성을 사기도. 사족으로 [[편식|음식도 가리는 편인지]] 탄산을 못 마신다. 푸짐하게 [[쳐묵쳐묵]]하는 것도 훈련의 일환인 세이린 [[농구]]부의 합숙은 쿠로코에게 꽤나 고역.] 심지어 테이코 1군 출신 주제에 기본적인 드리블이나 쉬운 레이업조차 번번이 실패하는 등[* 드리블에서는 작중의 NG컷에서 베니싱 드라이브 인을 써서 돌파했음에도 공은 그 자리에 있는 식의 표현이 두 번이나 나왔다. 슛은 노마크 레이업조차 실패하는게 두번이나 나왔다.]... 농구에 관련된 재능이 전혀 없는데다 이런 기초적인 능력들이 더이상 발전할 여지조차 없는 캐릭터다. 이렇게만 봐서는 도대체 어떻게 이 녀석이 '기적의 세대'의 [[식스맨]]인지 감이 안 잡힐 정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상의 식스맨'으로 불릴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사기적인 패스 돌리기'''에 있다. 타고난 옅은 존재감을 살린 미스디렉션을[* 타인의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는 기술. [[마술]]에서 자주 쓰인다.] 이용해서 마크를 따돌리고 상대방이 예기치 못한 장소와 타이밍에 [[갑툭튀]]해서 최대한 공을 갖고 있는 딜레이 없이 팀원들의 패스를 연결시키고, 이를 통해 팀원들의 득점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테이코의 기적의 세대들 하나하나가 개인별 특성이 명확해 쿠로코를 뺀 5명만 나간다 해도 어지간한 팀들은 씹어먹고도 남을 수준인데, 그 괴물같은 팀이 중간에서 궤도가 꺽이는 패스까지 한다 생각해보자.] 쿠로코의 농구 스타일. 이러한 스타일이 성립하는 이유는 쿠로코의 무존재감에 '''엄청나게 넓은 시야''', 뛰어난 [[공간지각]] 능력 및 [[동체시력]][* [[세이호 고등학교|세이호]] 전 마지막 순간에 패스 방향에 츠가와가 있다는 걸 '''보고''' [[페이크]]를 넣었고 [[키리사키 제1 고등학교|키리사키 제1]] 전에선 [[하나미야 마코토|하나미야]]의 고의성이 다분한 [[엘보 어택|팔꿈치 공격]]도 '''보고''' 피했다. 굳이 이게 아니더라도 농구를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날아오는 농구공을 한 손만 써서 궤도를 바꾸는 게 보통 쉬운게 아니다.]이 더해졌기 때문. 그의 패스는 받으면 곧바로 어시스트, 못해도 2차 어시스트로 기록되는 패스가 대부분이다. 이는 코트 위의 선수들의 움직임과 볼이 돌아가는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판단하기에 가능한 것이며, 상대의 다음 수를 예측하고 허를 찌르는 장면도 많이 나온다. 몰리던 시합이라도 쿠로코만 나오면 괜히 점수차가 팍팍 줄어드는 게 아니다.[* [[이마요시 쇼이치|이마요시]]는 쿠로코가 있으면 팀의 질이 달라진다고 평가했다. ] 실제 농구라면 혼자서 모션 오펜스를 돌릴 수 있는 뛰어난 재능의 소유자인 셈이며, 그 넓은 시야와 판단력,[* 작중에서 경기에 대한 쿠로코의 판단에 대해서 [[아이다 리코|아이다]]도 이의를 제기한 적이 없다. 심지어 슈토쿠와의 윈터컵 예선에서는 자신의 투입시기를 쿠로코 본인이 정했을 정도. 투입되자마자 8점 뒤지고 있던 경기를 타임아웃까지 바로 동점으로 맞춰버렸다.] 뛰어난 패싱 센스는 온갖 괴물들이 판치는 작중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다. 또한 수비에서도 같은 원리를 응용해서 상대의 사각에서 가로채는 스틸도 위력적이다. 피지컬과 운동능력의 한계로 맨투맨 디펜스는 최악에 가까운 반면, 적절한 헬핑과 스틸 능력으로 팀 수비에서는 큰 강점을 보이는 편. 세이린VS[[요센 고등학교|요센]]전에서도 적절한 타이밍에 스텔스 올코트 맨투맨 디펜스의 사용을 제안해서 큰 효력을 봤다. 이렇듯 신체능력이 낮다 못해 바닥인 쿠로코가 결정적인 순간마다 활약할 수 있는 건 어디까지나 경기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틸만 봐도 존재감 없이 상대에게 가까이 접근한다도 해도 볼의 흐름을 파악하지 못한다면 그냥 [[삽질#s-1.1]]이 되기 십상이다.] BQ에 있어서는 본편 최종보스인 [[아카시 세이주로]], 외전 최종보스인 [[내시 골드 주니어]] 말고는 비교대상이 없다고 봐도 될 것이다.[* 마침 내시, 아카시, 쿠로코는 각각 벨리알 아이, 엠페러 아이, 유사 엠페러 아이의 소유자이다. 이 눈들이 나루토의 [[사륜안]] 마냥 눈깔 자체에 특정한 성능이 내장되어있는건 아닌 이상, 이 엠페러 아이 계열의 능력은 결국 엄청난 예측 능력이 '눈을 쓴다' 라는 형태로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렇게 본인의 특기 분야에 한해서는 매우 뛰어난 선수지만, 테이코 3군 시절 '''누구보다도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오히려 점점 처졌던''' 걸 보면 역시 농구라는 스포츠의 일반적인 기준에서 재능이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쿠로코 특유의 장점들은 그의 이질적인 특성을 알아본 아카시의 조언과 그것을 놓치지 않은 쿠로코의 발상의 전환,[* 아카시의 조언을 들은 당일, 하교길에 쿠로코가 실마리를 찾기 위해 서점에서 구매한 책은 시선 유도의 테크닉, 즉 마술 관련 서적이었다. 새로운 것을 위해선 고정관념을 버리라던 아카시의 조언이 있긴 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전혀 다른 분야의 기술을 끌어올 생각을 한다는건 쉽지 않은 일이다. 조언의 당사자인 아카시도 방향성은 예상했지만 설마 시선 유도 기술을 끌어올 줄은 몰랐다며 기대 이상이라고 평했다.] 거기에 기존의 피나는 노력이 더해진 결과이다. 이는 노력에 있어 단순 양 뿐 아니라 방향성도 중요하다는걸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쿠로코의 미스디렉션은 장시간 사용하면 상대방이 그의 존재에 익숙해져서 효력이 떨어지는 약점이 있으며, 바로 이점이 쿠로코 최대의 약점으로 쿠로코가 식스맨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원인이다. 쿠로코가 스타팅으로 출전한 경기는 모두 세이린이 초반부터 강하게 나가 흐름을 타야 하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강호들로[* 유일한 예외가 [[신쿄 고등학교]]이긴 한데, 이조차 [[기적의 세대]]를 얕잡아 보는 것에 대한 반감 때문이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교체 출전조차 하지 않는다. 게다가 스타팅으로 출전하더라도 경기 중간에 선수교체를 통해 상대팀이 쿠로코의 존재에 익숙해지는 걸 최대한 막고 있다[* 실제로 작중 요센전에서 [[아라키 마사코]]가 3쿼터에 뺐다가 4쿼터에 투입하는 패턴이 일반적이라고 언급한다. 물론 이는 쿠로코가 미스디렉션을 경기 내내 유지할 수 없다는 결점도 있기 때문이다.(이는 쿠로코의 세이린 입학 후 카이조와의 연습 경기에서 드러났었다.)]는 걸 감안하면 근본적인 문제는 그대로다. 강팀을 상대로는 풀타임을 뛴 적이 없었다는 점[* 그나마 제일 많이 뛴 것이 토오와의 경기인데, 이 때도 2쿼터의 대부분을 뛰지 못했다. 물론 체력문제가 아닌 쿠로코가 개발했던 기술들이 아오미네에게 하나도 먹히지 않았기 때문이긴 하지만.]도 걸리는 것이 사실. 무엇보다도 쿠로코가 가진 태생적인 결점은 단순히 '패스'만 막아낼 수 있으면 슛과 드리블 등의 나머지 능력이 잉여 수준이기 때문에 그 뒤에는 짐이 될 뿐이라는 것. 작중에서 쿠로코의 슛(팬텀슛)과 드리블(베니싱 드라이브) 등이 효과를 볼 수 있었던것은 모모이의 말마따나 그 모든것을 받춰주는 '미스디렉션' 덕분이며, 이 미스디렉션의 효과가 떨어지거나 봉인되는 상황에서는 당연히 쿠로코도 평균 이하 수준의 선수에 불과하다. 거기다 이렇듯 본인의 농구 기술이 형편없는 관계로 '동료의 플레이를 살려주는 농구'를 하기 때문에 주위 인물의 실력이 떨어지면 그만큼 [[시너지#s-1]] 효과가 줄어든다는 점도 고려해야하며, 쿠로코가 작중 상황만큼 플레이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만큼 동료들의 수준이 받쳐주었기 때문이다.[* 작품 분위기 때문에 착각하기 쉽지만 쿠로코가 몸담고 있는 세이린은 절대 약체팀이 아니다. 무관의 오장 중 하나인 미부치 레오가 인정했을 정도의 뛰어난 슈팅가드인 [[휴가 준페이]], 개인 기량은 떨어져도 이글아이와 더불어 냉철한 판단능력이 돋보이는 포인트 가드 [[이즈키 슌]], 거기에 '''[[무관의 오장]]'''중 하나인 [[키요시 텟페이]]와 작중 유일하게 '''기적의 세대와 동급의 재능'''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카가미 타이가]]까지. 윈터컵 즈음에 이르러서는 쿠로코를 제외하고 보더라도 세이린의 주전 선수들은 전국구 급이었다. 또 이를 역으로 말하면, 작중 세이린 정도의 팀이 아니었다면 쿠로코도 쉬이 힘을 내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이 가능하다.] 그나마 다행인건 쿠로코의 능력을 틀어막는다는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 미스디렉션이 깨지기 전의 쿠로코를 막는데 성공한 건 뛰어난 통찰력을 지닌 이마요시나 과거 주 리시버였던 아오미네, 능력상 상성인 타카오 정도밖에 없다. (다만 타카오는 미스디렉션을 역으로 이용해서 뚫어버렸다.) 이마요시나 타카오가 신체능력이 아닌 통찰력이나 공간지각능력(호크 아이)을 기반으로 쿠로코를 고전시켰음을 생각하면, 이런 능력이 없는 이들이라면 쿠로코를 막는 건 불가능하다.[* 실제로 이마요시가 쿠로코를 막았던 방법을 보고 카이조도 따라했지만 큰 효과는 보지 못했다.] 게다가 이마요시의 경우에도 쿠로코가 이미 자기가 막힐 걸 예상하여 오버 플로를 준비하고 있었고, 그게 결과적으로 승부에 크게 영향을 끼친 점을 생각하면 결과적으로는 이마요시도 발린 셈. 이러한 쿠로코의 플레이 스타일은 사실 쿠로코의 재능을 발굴해 낸 아카시의 힌트를 토대로 개발된 것이다. 쿠로코가 슛이나 드리블에 서툴었던 것도 실은 패스에 특화된 플레이 스타일의 부작용[* 공을 다룰 때 무의식중에 손바닥을 사용했던게 문제. 공을 때려서 패스만 하다보니 생긴 부작용으로 이미 몇 년이나 손에 익은 버릇을 고치기에는 늦은 감이 있어 아예 일반적인 폼으로 슈팅하는 것을 그만둔다. 그 후로는 보통 선수 수준의 성공율은 나오게 되었다.]이라는데 이것이 아카시가 의도했던 것인지 아닌지는 확실치 않다. 여하튼 본인도 자신의 한계와 단점을 잘 알기 때문에 기적의 세대와 정면 대결을 거듭하면서 점차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며 발전하고 있다. 특히 슈팅의 필요성을 느끼고 [[아이다 카게토라|카게토라]]와의 훈련에서 배우고자 했으나 실패하고, 아오미네에게 슈팅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해서 배우다가 아오미네의 조언덕에 일반적인 폼과는 전혀 다른 폼을 이용해서 슛을 넣는데 성공했다.[* 덕분에 단행본 17권에서 처음으로 주인공이 골을 넣는 묘사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원래부터 센스가 없어서 그 이상의 상향은 무리이나, 줄창 골대에 부딪쳐 튕겨나오던 슛이 몇 번이든간에 들어가게 된 것만으로 감지덕지. 무엇보다도 쿠로코의 진정한 강점은 결코 포기하지 않은 불굴의 의지다. 팬북에서 밝혀진 정신력이 무려 '''10'''으로, 멘탈적으로 어지간하면 무너지지 않으며 무너지더라도 금방 붙는다. 아무리 불리한 상황이라도 경기의 마지막 순간까지 승리를 갈망하는 모습은 기적의 세대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을 정도. 어찌보면 히무로가 카가미에게 강조한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라는 자세를 작중 그 누구보다도 잘 실현하고 있는 선수로, 이 단단한 멘탈과 승부욕에 상기한 판단력이 더해지면서 중요 시합에서는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버저가 울리기 직전 스틸이나 패스로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 팀을 승리로 이끈다. 이는 윈터컵 본선의 최주요 경기인 토오-요센-카이조 전에서 이것이 여실히 드러난다. * 토오전에서는 카가미의 덩크를 아오미네가 블록할 것을 예상하고 미리 백코트하여 볼을 선취, 그대로 코트를 가르는 롱패스를 날려 카가미의 역전 덩크를 어시스트 한다. * 8강 요센전에서는 자신보다 무려 40cm이나 큰 무라사키바라의 마지막 슛을 블록하러 달려가 실제로 점수를 지켜낸다. * 4강 카이조전에서는 카가미가 역전 샷을 실패할뻔한 상황에 그에게서 패스를 받아 역전 버저비터를 집어넣는다. 이렇듯 무존재감 선수인 것 치고 알고보면 상당히 강심장인 선수이고, 클러치 상황에서 활약이 좋은 선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